순간적인 감정을 포착하여 추상화하다, 이준영 작가

The reason for the movement 61x50.8cm Digital Art 2021

Lee joon-young

Artist Profile

YCK 매거진 인터뷰 (꿈을 시각화 한다는 건)

ON:ME 특별전 "고백" 단체전

ARTIST TALK MAGAZINE Issue 17 (영국)

IYN 갤러리 단체전 "말의 구현" (일본 오사카)

LOGER gallery 온라인 전시 The breeze at dawn (미국 )

GALLERY RING Holiday advent show (미국)

BOOMER MAGAZINE (영국) 12월 28일 발행예정

Q. 안녕하세요 작가님 본인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디지털 유화를 통해 떠돌아다니는 감정을 추상적인 형태로 표현하는 작가 이준영 입니다"

Q. 이준영 작가님이 그리시는 추상작품에 대해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제가 추구하는 추상 작품은 기억된 감정을 표출하는 것이 아닌 순간적으로 느꼈던 감정을 캐치하여 모두 소멸되기 전에 캔버스에 담아내면서 작품과 나의 교감을 이루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초창기에는 기억된 감정들을 사용하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왜곡되고 변질되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단편적인 모습이 아닌 작품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하나씩 찾아갈 수 있는 매개체를 숨겨두었습니다"

Q. 숨겨진 이야기에 대해서 조금 더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네 제가 최근 검은 캔버스를 사용하면서 부터 색상의 농도나 형태의 변형을 주면서 감상하는 시선과 높이 방향에 따라 다르게 해석 하실수 있도록 길을 펼쳐 놓았다고 말씀 드릴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여러가지 연구를 거치고 있습니다"

Q. 이준영 작가님의 작품은 구름의 형상을 띄고 있던데 이와 같은 그림체는 작가님이 생각하시는 감정을 어떤 의도로 표현한 것일까요?

"제가 디지털 작품을 시작하기 전 아크릴과 바니쉬를 이용하여 핑거 페인팅 작품 활동을 하게 되었는데 굉장히 자유롭고 캔버스 사이즈에 상관없이 무한하게 펼쳐져 있다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그때 느꼈던 자유로움,행복을 디지털을 통해 그대로 옮겨 왔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런지 색과 색이 섞이면서 서로를 밀어내는것이 아닌 서로를 감싸고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표현하게 된거 같습니다"

Q.작가님은 주로 어떨 때 영감을 얻으시나요?

"초창기에는 꿈을 통해서 느꼈던 경험들을 토대로 영감을 많이 받았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한계점에 다다를 때쯤 영감의 소재를 찾다보니 내가 영감의 소재가 되면 재미있을거 같다 라는 결론이 나왔고 현재는 나 라는 자신을 조각조각 관찰하면서 행동,말투,성격,습관을 통해 많은 영감을 얻고 있습니다"

Q. 클레이뮤지엄에 소개될 작품에 대해서 소개 부탁드립니다

"네 제가 지난 3월 부터 지금까지 기획하고 작업했던 "환상으로의 초대" 의 마지막 페이지 라고 말씀 드릴수 있을거 같아요

긴 시간 수없이 많은 꿈의 형태들을 바라보고 기록했던 모든 기억들이 이번 작품에 포함되어 있고 그만큼 많은 요소들과 형태들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감상하실때 포인트는 처음 작품과 마주하셨을때 왼쪽의 상단을 먼저 감상 하시면 더욱 재미있게 감상 하실수 있습니다"